작품정보
학교가 가까우니까…라는 이유로 후배 야나기의 아파트를 제2의 집으로 삼았던 타케이는 답례 대신 상습 지각범인 야나기를 두들겨 깨우고 밥을 먹여 학교에 보내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다. 친구들은 자신과 야나기의 관계가 이상하다며 '야나기가 너를 너무 좋아하는 거야'라고 하는데. 확실히 길들여져 있다는 자각은 있었다. 그저 거기에 우월감을 느끼지 않고 담담히 흘려 버리고 있었을 뿐. 그러나 타케이의 태도는 야나기의 감정에 변화를 주고 있었는데….